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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악의 먹튀로 전락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을까. /사진=로이터 |
지난해 1월 많은 기대감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이번 시즌 총 2골에 그친 산체스다. 여기에 산체스는 각종 보너스를 포함해 무려 50만파운드(약 7억4330만원)의 주급을 수령하면서 ‘먹튀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산체스가 지난달에 당한 무릎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맨유는 오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산체스도 원정길에 동행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는 등 졸전 끝에 0-1 패배를 당한 맨유는 ‘원정팀의 지옥’ 캄프 누에서 스페인 챔피언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2012-2013시즌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3 대패를 당한 이후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30경기 동안 27승 3무를 거둘 만큼 캄프 누에서 무자비했다.
여러 면에서 맨유의 약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레드 데빌스(맨유의 애칭)’는 이번 시즌 한 차례 기적을 작성한 바 있다. 파리생제르망(PSG)를 상대로 한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던 맨유는 파리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유례없는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여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캄프 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현역 시절이던 1998-1999시즌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캄프 누의 기적’을 완성했다.
이제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기적에 도전하는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본인이 경기에 나선다면 스스로와 팀을 위해 실력을 입증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는 올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산체스가 훌륭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가 반전을 만들어 내기를 바랐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은 산체스가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전을 재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7년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당시 잉글랜드 역대 최고액인 5000만파운드(약 742억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나 토레스는 첼시에서 이전만큼의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EPL 역대 최고의 먹튀로 전락하게 됐다.
하지만 토레스가 결정적인 득점을 해낸 순간이 있었다. 바로 2011-2012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였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던 첼시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으며 전반 37분에는 존 테리까지 퇴장을 당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놀랄 만큼 침착한 칩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후반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까지 골대를 강타하면서 첼시가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한 골이 더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첼시 선수들의 육탄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토레스는 경기 종료 직전 텅 빈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후 쐐기 골을 넣으면서 첼시의 기적적인 결승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던 게리 네빌은 “믿을 수 없다. 토레스의 지난 18개월은 단 몇 초의 순간 동안에 잊혀졌다”고 언급했으며 현지에서도 ‘5000만파운드가 방금 상환됐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토레스가 마무리한 대역전극은 인상 깊었다. 이후 첼시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뮌헨을 꺾으면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산체스는 정리 대상 1순위로 거론될 정도로 팀내 입지가 위태하다. 맨유 팬들도 산체스의 방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산체스가 토레스처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속죄포’를 쏘아 올리며 기적을 이끌어낸다면 그를 향한 수많은 비판은 순식간에 용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산체스가 지난달에 당한 무릎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맨유는 오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산체스도 원정길에 동행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유효 슈팅 0개를 기록하는 등 졸전 끝에 0-1 패배를 당한 맨유는 ‘원정팀의 지옥’ 캄프 누에서 스페인 챔피언을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2012-2013시즌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3 대패를 당한 이후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30경기 동안 27승 3무를 거둘 만큼 캄프 누에서 무자비했다.
여러 면에서 맨유의 약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레드 데빌스(맨유의 애칭)’는 이번 시즌 한 차례 기적을 작성한 바 있다. 파리생제르망(PSG)를 상대로 한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던 맨유는 파리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유례없는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여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캄프 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현역 시절이던 1998-1999시즌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캄프 누의 기적’을 완성했다.
이제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기적에 도전하는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본인이 경기에 나선다면 스스로와 팀을 위해 실력을 입증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는 올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산체스가 훌륭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가 반전을 만들어 내기를 바랐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매체인 ‘맨체스터 이브닝’은 산체스가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전을 재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07년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당시 잉글랜드 역대 최고액인 5000만파운드(약 742억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나 토레스는 첼시에서 이전만큼의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EPL 역대 최고의 먹튀로 전락하게 됐다.
하지만 토레스가 결정적인 득점을 해낸 순간이 있었다. 바로 2011-2012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였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던 첼시는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줬으며 전반 37분에는 존 테리까지 퇴장을 당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프랭크 램파드의 패스를 받은 하미레스가 놀랄 만큼 침착한 칩슛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후반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까지 골대를 강타하면서 첼시가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한 골이 더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첼시 선수들의 육탄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토레스는 경기 종료 직전 텅 빈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후 쐐기 골을 넣으면서 첼시의 기적적인 결승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고 있었던 게리 네빌은 “믿을 수 없다. 토레스의 지난 18개월은 단 몇 초의 순간 동안에 잊혀졌다”고 언급했으며 현지에서도 ‘5000만파운드가 방금 상환됐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토레스가 마무리한 대역전극은 인상 깊었다. 이후 첼시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뮌헨을 꺾으면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산체스는 정리 대상 1순위로 거론될 정도로 팀내 입지가 위태하다. 맨유 팬들도 산체스의 방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산체스가 토레스처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속죄포’를 쏘아 올리며 기적을 이끌어낸다면 그를 향한 수많은 비판은 순식간에 용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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