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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부 씨가 공연하는 모습. /사진=뉴스1 |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하용부 밀양연극촌 촌장의 인간문화재 자격이 박탈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무명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9일 국가무형문화재 제 68호 ‘밀양 백중놀이’의 하용부 보유자에 대한 인정 해제를 예고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성추행, 성폭행 논란의 당사자가 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위로 인해 전수교육지원금 중단과 보유단체의 제명 처분을 받았다”며 “전수교육 활동을 1년 이상 실시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보유자 인정 해제가 타당하다”고 밝히며 인정 해제를 가결했다.
하 씨는 문화계 ‘미투’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2월, 밀양연극촌 단원으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하 씨는 인간문화재 자격을 반납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인정 해제를 요청하지 않아 무형문화재위원회를 통해 자격 인정 해제 절차가 진행됐다.
최종 인정 해제는 30일간의 예고기간과 위원회 재심의 절차를 거친 뒤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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