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지방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에서 6월까지 3만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적체된 지방 미분양 물량이 소진될지 관심사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5곳에서 총 4만839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6434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지방광역시 2만1369가구 ▲지방중소도시 1만1373가구 ▲세종 3692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20가구보다 6214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도급 순위 10위 내 대형 건설사 물량도 2만1021가구로 절반이 넘는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청약자의 관심도 높다. 대전은 올 1분기 평균 청약경쟁률 74.5대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청약 성적을 보였다. 이어 ▲광주 48.6대1 ▲대구 26대1 ▲충남 25.5대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지방은 인기지역 아파트 분양의 경우 수백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청약자가 거의 없는 곳도 많아 지역별 양극화가 심한 만큼 선별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