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구속. 박유천 재조사. 사진은 가수 박유천. /사진=임한별 기자
박유천 구속. 박유천 재조사. 사진은 가수 박유천. /사진=임한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구속 후 첫 경찰조사에서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제(28일) 오후 2시 구속된 박씨를 불러 약 3시간 정도 추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했다.

앞서 마약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왔던 박유천은 이날도 같은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하나의 진술을 토대로 박유천을 추궁했지만 박유천 측은 "사실관계 등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그를 조사 시작 3시간 여 만에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결정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조사를 위해 박씨를 오늘(29일) 추가로 불러 진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 심문 가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 없다. 두 사람이 동의해야 가능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