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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투데이 |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마지막주 이후 6개월 반 동안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률은 둔화됐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하락했다. 지난 6개월간 하락률 중 최저수준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증가,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공급과잉 우려가 컸던 송파는 아파트 전셋값이 0.04% 올라 9주 연속 상승했다. 구로도 0.03% 상승했다. 서초는 지난해 10월 넷째주 보합을 나타낸 후 28주 만에 하락을 그쳤다. 광진·동대문·노원·도봉·은평·마포·금천 등도 보합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59.3%로 2013년 9월 59.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시장상황은 실수요자라도 대출규제나 은행이자, 세금 등을 감안할 때 움직이기 힘들다"면서 "재건축단지나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있지만 투자심리 회복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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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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