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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외숙. /사진=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김외숙 법제처장(52)을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하면서 김 수석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28일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임명된 김 처장은 노동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문 대통령과는 법무법인 부산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법무법인 부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함께 세운 법무법인이다.
김 처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사시 31회(사법연수원 21기)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김 처장에 대해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평가했다.
김 처장은 특히 조카 셋을 데려다 키운 청소부의 맏딸로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거의 포항시가 키운 인물이다.
이날 인사를 직접 발표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후임자인 김 신임 수석에 대해 "초대 법제처장에 재직하며 차별적 법령 개선 등 국정과제 법제화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보좌해 국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균형 인사, 열린 인사, 공정인사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이날 임명 발표 직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잘 보좌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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