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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황 대표가 보수층을 결집해 당대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대한민국 보수주의를 대표하는 정당에는 재앙이요, 국민에게는 불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황 대표 취임 이후 한국당에 보수는 사라지고 '수구 기득권'만 남았다"면서 "종교 편향성으로 갈등을 유발하고 군 항명을 부추기는 발언 등으로 보수의 품격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한국당 막말, 망언의 원천이 바로 황 대표 자신"이라며 "자신은 대권 행보에만 몰두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5당 대표 회동 후 황 대표와의 일대일 회동 제의'도 소수야당에 대한 갑질을 앞세우며 거절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황 대표는 조건 없는 국회 복귀를 천명해 100일 중 의미 있는 하루라도 만들기를 충심으로 바란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황 대표와 한국당을 지켜보고 있다"고 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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