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시절의 김진애 박사. /사진=뉴시스 DB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시절의 김진애 박사. /사진=뉴시스 DB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고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김진애 도시계획학 박사가 정부의 3기신도시 건설계획에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1기신도시인 산본신도시를 계획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박사는 최근 EBS 교양프로그램 컬처 ‘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에 출연해 “지금은 신도시를 지을 때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김 박사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기존 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지금은 신도시를 지을 때가 아니다”라며 “기존에 있던 주거지에 대해서 삶의 질과 교육환경 등 다양한 생활양식에 대해 정교하게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도심 구도심을 두고 자꾸 새로운 도시를 만들면 기존 도시들은 점점 활력이 없어진다”며 “도시재생의 측면에서 기존 도시들을 가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 박사는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민주당) ▲민주당4대강사업국민심판특위위원장 ▲민주당정책위원회부의장 ▲카이스트 미래도시 연구소 겸직교수 ▲대통령자문 건설기술 건축문화 선진화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도시계획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