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대해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을 했다. 한일간 반도체 분쟁, 경제성장률 하락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뉴시스>는 15일 정부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지금 나타나는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조금은 더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현재로서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최근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값을 시작으로 강남 전체, 강북 일부에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산되는 상황을 두고 한 말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경제 전망이 다운턴할 때 부동산시장이 나홀로 상승하는 사례는 과거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펀더멘털과 괴리된 '이상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발표 때와는 시장의 수급여건 자체가 판이한 상황"이라면서 "참여정부 때만 해도 부동산 쏠림현상이 이런 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 정부 입장에서 관리가 어려워진 부분은 서울의 헤게모니가 압도적이라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김현미 장관. /사진=머니투데이
김현미 장관. /사진=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