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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자 나경원. 사진은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과 나경원 원내대표./사진=머니S DB |
그는 "상임위원장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갖은 비난을 몸으로 받으면서도 당을 위해서 조용히 입 한번 열지 않고 참고 참아왔다"며 "황교안 대표님, 제 입장으로서는 당 지도부가 원망스럽다. 문제는 나경원 원내대표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경선 후보시절 제 방에 인사하러 왔을 때 '국토위원장은 임기를 나눠먹기 하지 않았다. 분명히 2년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나 원내대표가 '알겠다'고 했다"며 "이후에 수십차레 경선을 요청했지만 나 원내대표는 제 말을 듣지 않고 무시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국토위원장을 사퇴하라고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의 리더십은 가식적인 리더십이기 때문에 정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얼마나 원내대표의 능력이 부재중인지, 신권력을 행사하려고 하는지, 원내대표의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 위해서 황교안 대표에 떠넘기는, 아주 있을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의 책무를, 책임을 알고 계신지 의심스럽다"며 "저를 강압적으로 사퇴시키려고 한 행위가 오히려 국회법을 위반한 것이다. 해당 행위로 처벌받아야 할 사람은 나경원 원내대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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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