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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 철거 뒤 개봉→ 신림 방향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사진=서울시 |
구로고가차도는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주변 상권 침체 등의 사유로 철거에 대한 지역의 요구가 있었다. 또 주변 보도는 고가차도 옹벽 구조물로 인해 보도폭이 1~1.5m로 협소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연장 1000m 구간 보행로가 폭 3m 이상으로 확장·정비됐으며 가리봉사거리의 횡단보도 1개소도 신설됐다. 또 고가차도로 인해 단절됐던 차량 중심의 거리가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됐다.
구로고가차도 철거로 남부순환로(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차로수는 철거 전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2차로 늘었고 디지털단지오거리 사당에서 광명방면의 좌회전 차로가 증설되는 등 지역 접근성 및 생활 교통 환경이 개선됐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조망권이 회복되고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보행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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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