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뉴스1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뉴스1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교수직 복직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내부에서 찬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나를 둘러싼 학생들의 대자보를 보면서 ‘사상의 자유시장 이론(marketplace of ideas theory)’을 실감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조 전 수석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학생들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져 논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학생이 교수를 비판하는 것도 문제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지성의 전당인 대학 안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북한이 고정간첩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일으킨 사태’라고 주장하고, 헌재 결정을 부정하는 ‘태극기 부대’ 수준의 집단이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의 수강생이나 지도 학생이었다면 엄히 꾸짖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조 전 수석은 오는 9일 법무부장관에 기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