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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 /사진=임한별 기자 |
소설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힘내십시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지영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정신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콧 펙의 저서 ‘거짓의 사람들’을 인용해 “거짓의 사람들 말미에 구마의식에 참여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단순 옵서버였는데 구마 막바지에 코너에 몰린 마귀가 말한다. ‘당장 이걸 멈추라고 말해 안 그러면 여기서 내가 네 딸에게 들어갈 거야’ 순간 공포를 느낀 그는 훗날 술회한다”면서 “하마터면 스톱! 이라 할 뻔했다. 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라는 걸 깜빡했던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내 공포와 위축이었다”고 작성했다.
이는 공지영이 구마의식을 ‘검찰 개혁’에, 이를 주도하는 조 장관을 ‘구마의식을 행하는 사람’에 비유한 셈이다.
이어 공지영은 “조국 장관님 힘내십시오”라면서 “총공세를 한다는 건 막바지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달 조 장관이 후보자이던 시절 각종 의혹에 휩싸이자 수차례 글을 써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상황이 꼬이고, 100가지가 충돌할 때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하면 좋겠다”며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청산 검찰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란 뜻의 인터넷 조어·문재인 대통령)를 지지했으니까”라고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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