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2019 국감] 최근 6년 새 급증… 서울·경기·부산 순

올해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인 단지는 1245곳으로 집계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대안신당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거래가 10억원 이상 단지는 최근 6년간(2013~2019년 8월)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448곳 ▲2014년 574개 ▲2015년 701개 ▲2016년 825개 ▲2017년 1048개 ▲2018년 1395개다.

같은 기간 실거래 가격 10억원 이상 단지는 서울에 85.4%(5323개)가 집중됐다. 이어 ▲경기 8.6%(537개) ▲부산 2.0%(127개) ▲대구 1.6%(97개) 순이다.


특히 서울은 거래 건수도 88.6%(5만5398건)나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급격한 아파트 가격 상승은 무주택 서민을 비롯한 대다수의 성실한 국민들에게 허탈감만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투기수요를 계속 자극해 부동산시장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