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부 규탄 및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부 규탄 및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공휴일인 한글날(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예정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8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범국민투쟁본부 등 10여개 단체는 오는 9일 낮 12시부터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 후 세종대로, 사직로, 효자로, 자하문로 등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도심 대부분 지역이 이날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보수 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3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일대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나 일반 차량의 경우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자세한 교통상황 및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이나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