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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응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일정상회담 추진 보도와 관련해 “정상 차원의 회동이 가능하려면 일본 측의 전향적인 태도, 그리고 (회담의) 성과가 담보가 돼야 한다. 그 성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일정상회담이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정부로서는 정상 레벨의 대화를 포함해서 일본과의 대화에 열린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9일 한국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다음달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기회를 활용해 한일 정상이 만남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병력 파견과 관련해서는 "정부 내부 및 미국과의 협의를 계속 하고 있다.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 중심의 호르무즈 해협 연합체 대신 자위대를 독자적으로 파견하는 방침을 세웠다.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이후 미국 측이 언급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한미가 긴밀히 협의하고 공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고 미측으로부터 사전, 사후에 브리핑을 받았다. 한국 정부는 다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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