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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시내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광주 7곳 6010가구 ▲전북 5곳 4635가구 ▲전남 3곳 2534가구 등 총 1만31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반분양인 1964가구보다 약 7배 늘어난 수치다.
올해 호남권은 광주, 전주 발(發) 부동산 훈풍 덕에 지방 부동산을 떠받치는 한 축으로 부상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이 지역에서는 총 39개 단지 1만2000여가구가 일반 공급돼 그 중 29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15곳 ▲전북 전주시 5곳 ▲전남 순천시 4곳 ▲전북 익산시 2곳 ▲전북 군산시, 전남 여수·광양시 각 1곳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눈길이 간다. 광주 서구의 ‘염주 더샵센트럴 파크’는 4만389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88.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에서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가 청약자 2만9341명을 모집하며 61.64대1의 성적을 거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광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호남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서는 특히 원도심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는 데다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계획돼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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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