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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노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한국건축가협회·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주관한 '2019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 박수정·심희준 건축가(건축공방)가 22일 오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에서 대담을 가졌다.
2013년 문을 연 건축공방은 서울 연희동 사옥, 경기도 양평 글램핑 파빌리온, 한강공원 바다바람 등 건축·조경·예술 분야에서 활동했다. 박수정·심희준 소장은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소장과 서울 중계동 104번지 달동네 백사마을의 재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 소장은 대담 주제인 '일상의 건축, 일상과 사물의 정착'에 대해 "사소하지만 지나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을 건축으로 현실화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에서 10년 넘게 공부하며 활동하는 동안 얻은 경험은 헤드 아키텍트(head architect)가 끌고가지 않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의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같이 일하는 건축가들이 동등한 지위에서 모든 프로젝트의 디테일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고 공유하는 경향이 있다"며 "건축은 공간을 제공하는 이상의 가치고 건축을 통해 새로운 행위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소장은 "건축공방을 오픈한 지 6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고민한 여러 건축에 관한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일상이라는 주제는 삶에 대한 철학적 시각을 폭넓게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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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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