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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1.01%) 하락한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총 5억원 안팎의 뒷돈을 수수하고 계열사 자금 2억원을 빼돌려 차명계좌로 관리한 혐의(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위반)로 지난 21일 밤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소명되고 범죄 행태 등에 비춰 사안이 중대하다"며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 경과 등을 참작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고 지주회사 격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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