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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 조사결과 0.19% 뛰었다.
수도권(0.27%→0.35%) 및 서울(0.44%→0.5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4%)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5대광역시 0.18%→0.27%, 8개도 –0.16%→-0.10%, 세종 0.10%→0.03%)됐다.
수도권은 서울의 경우 풍부한 유동성과 더불어 신축 매물 부족현상, 학군 및 입지 양호한 인기단지 중심의 가을철 이사수요, 상대적 저평가 단지의 갭메우기 등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과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남11개구 중 강남4구(0.76%)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재건축과 구 외곽 갭메우기,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상승폭(강남구 0.87%, 송파구 0.77%, 서초구 0.72%, 강동구 0.64%)이 확대됐다.
강남4구 이외 지역은 동작구(0.73%)가 정비사업 기대감 및 신규 분양 호조 등의 영향으로, 양천구(0.60%)는 목동신시가지 및 신축 위주로 올랐다.
서울 강북14개구의 경우 성동구(0.65%)는 왕십리뉴타운과 금호·행당동 일대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53%)는 이촌·도원동 주요 단지와 효창·서빙고동 역세권 위주로, 서대문구(0.41%)는 신규 입주 있는 홍은·남가좌동과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북아현동 위주로 뛰었다.
지방 5대광역시는 부산이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상승 전환되며 모든 지역에서 올랐고 그 외 지방은 전남·세종을 제외하고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방은 전체적으로 2018년11월 이후 1년 만에 상승 전환됐다.
같은 기간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수도권(0.25%→0.29%) 및 서울(0.23%→0.27%)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1%)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5대광역시 0.06%→0.13%, 8개도 –0.15%→-0.08%, 세종 0.18%→0.47%)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2018년 서울 4분기 입주물량 약 2만2000가구→ 2019년 약 1만가구), 청약대기 및 학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 또 경기는 청약대기 수요가 있는 과천·하남시 등 서울 인접지역 위주로, 인천은 누적된 입주물량이 해소된 연수구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강남11개구의 경우 양천구(0.63%)는 학군수요가 있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강남구(0.50%)는 주요 학군지역인 대치·개포·역삼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36%)는 학군수요가 몰리며 반포·서초·방배동 위주로, 송파구(0.46%)는 잠실·가락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강동구(0.0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북14개구의 경우 성동구(0.37%)는 상왕십리·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23%)는 직주근접성 좋은 공덕·아현동 위주로, 용산구(0.20%)는 도원·이촌·효창동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오르는 등 모든 구에서 뛰었다.
지방의 경우 제주(-0.42%), 강원(-0.19%) 등은 경기 침체, 신규 입주 물량, 노후주택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세종(0.47%), 충남(0.08%) 등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2017년 3월 상승(0.05%) 이후 32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한편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지난달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3%→0.04%) 및 서울(0.04%→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3%)은 하락폭이 축소(5대광역시 –0.01%→0.01%, 8개도 –0.08%→-0.06%, 세종 0.03%→0.07%)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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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