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혁신(가칭)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전회의를 열고 변화와혁신의 공식 당명 '새로운보수당'을 공개한 모습. /사진=뉴시스
변화와혁신(가칭)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전회의를 열고 변화와혁신의 공식 당명 '새로운보수당'을 공개한 모습.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들의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추진 중인 신당의 정식 이름이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변혁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새로운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다. 올드 보수로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없다. 결코 수권야당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혁은 지난 9~11일 대국민 공모 절차를 통해 모집된 1800여개 후보 중 홍보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와 내부 토론을 거쳐 신당명을 의결했다.

하 위원장은 신당명 의미에 대해 2대 주체와 3대 원칙을 뜻하는 '2+3' 원칙을 제시했다.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 3대 원칙은 유승민 전 대표의 보수재건 3원칙에서 딴 '탄핵 극복 보수', '공정 보수', '새롭고 큰 보수'를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보수당은 청년이 이끌어가는 보수이고 중도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수"라며 "3 원칙은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필승의 길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원칙은 탄핵의 강을 넘자는 것으로 미래로 가자는 것이다. 바로 새로운 보수는 탄핵 극복 보수란 의미가 첫번째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번째는 기존 보수가 지향한 자유뿐 아니라 새 시대 정신인 공정을 앞세우는 보수가 돼야 한다. 그것이 새로운 보수"라며 "세번째 원칙은 기존 야당을 다 허물고 다 해산하고 새롭고 큰 집을 짓자는 새롭고 큰 보수"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