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올해를 보름 여 남겨 둔 시점에서 대출, 세금, 거래질서, 공급을 총 망라하는 역대급 규제가 포함된 부동산대책이 지난 16일 발표된 가운데 연말 막바지에 쏟아지는 물량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5373가구) 보다 소폭 늘어난 총 5534가구(임대 제외, 19일 이후)가 분양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42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602가구, 인천이 510가구 등의 순이다.

대책 효과에 대한 예측들이 분분한 가운데 수요자들이 인기지역, 관심 부동산에 집중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수요가 많은 지역인 서울 등에 공급확대 계획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아 수도권 분양시장은 서울과 인천경기 관심지역에 청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출도 더욱 힘들어지고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더 보유가치가 있을 지역,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분양시장도 전체적인 청약자가 줄 수 있지만 인기지역에 상대적으로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