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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3일차 세 사람은 알람을 잘못 맞춰 식당에 지각했다. 한 시간 늦은 10시가 다 돼서야 도착한 세 사람은 점심 장사 준비로 마음이 급해졌다. 특히 전날 알베르토는 문어국수를 신메뉴로 예고한 바 있어 주방은 더욱 분주했다.
앞서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빅마마 이혜정에게 문어국수를 배우던 중 “이태리 사람들이 문어를 많이 먹는다. 샐러드나 회로도 많이 먹는다”고 문어를 메뉴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문어국수 담당인 샘 오취리는 정성스레 문어를 삶고, 양념과 함께 볶은 문어 옆에 잘 말린 소면을 올려두며 요리를 완성했다. 주문한 손님들은 알베르토 아빠의 도움으로 문어국수를 무사히 비볐다. 메뉴를 주문한 남자 손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문어국수를 비비고 가족들에게 배식했다.
매울 거라는 우려와 달리, 음식을 맛본 여자 손님들은 "맛있다", "김치도 넣어먹어야지"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손님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흡입하는 것으로 맛 표현을 대신했다.
매울 거라는 우려와 달리, 음식을 맛본 여자 손님들은 "맛있다", "김치도 넣어먹어야지"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손님은 아무 말 없이 묵묵히 흡입하는 것으로 맛 표현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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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