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13일 <머니S>와 인터뷰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문제를 돌파 하겠다"고 말했다./사진=머니S DB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13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문제를 돌파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머니S>와 인터뷰에서 유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곡성만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가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가장 핵심 사업으로 군과 교육지원청이라는 관-관 협력체계를 뛰어넘어 이제 지역사회와 학교가 주도하는 민·관·학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곡성군은 마을교육공동체 등 교육주체들을 씨줄과 날줄로 조화롭게 엮어 '학교가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학교교육을 완성'하는 끈끈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해 유 군수는 "곡성군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미래교육협력센터'를 마중물 삼아 '미래교육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재단은 주도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교육 사업까지 직접 수행하는 곡성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꿈놀자학교에서 추진한 숲 교육과 예술 교육 등을 우리 군 학교 교과 과정에 편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다.

유 군수는 "입정식 커리큘럼으로 체계화되고, 올해 창의 융합형 교육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연극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 자연에서 뛰어놀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22세기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유 군수는 또한 "농촌유학 역시 1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정주형 프로그램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부모와 아이가 우리 군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작은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거주공간을 마련하고, 작은 학교마다 특색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아이들이 4차 산업에 맞는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사람 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직업체험관'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