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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다. 11일 서울·인천·경기·충북 지역에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수도권·충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44, 경기도가 49, 인천이 44, 충북이 53, 전북이 42다. 초미세먼지는 35이상부터 나쁨으로 분류된다.

이런 상황은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대구·경북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로 예보됐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11일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후에도 국내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