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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IP ‘달빛조각사’의 OST에는 레전드 가수인 ‘보컬의 신’ 이승철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작사·작곡에는 트와이스의 앨범 보컬 디렉팅 및 유빈과 윤하 앨범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도코가 참여했고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드럼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보검과 떠오르는 신예 고윤정이 출연한다. 달빛이 깃든 목걸이를 만들어 마음을 전하는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다.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특유의 색감을 선보인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달빛조각사는 가상현실 게임 속 주인공이 달빛을 조각하는 ‘달빛조각사’를 직업으로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적 조회수 3억7000만건을 기록했던 동명의 판타지 웹소설이 원작이다.
이번 OST는 소설로 시작한 달빛조각사가 웹툰, 게임에 이어 음악으로 확장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출판시장의 대표 인기작이었던 소설 달빛조각사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온라인 연재를 시작하며 구독자 54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게임으로 제작된 데 이어 음악과 뮤직비디오까지 하나의 IP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확장성을 넓히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드라마나 영화의 OST는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웹툰 콘텐츠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달빛조각사를 시작으로 IP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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