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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 땅값은 서울,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아파트 매매·전셋값은 전년도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며 찬바람이 불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3.57% 상승해 전년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역별로 ▲서울(4.79%)이 가장 높았고,▲세종(4.65%),▲광주(4.40%)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광주 지가는 전년(5.26%)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역세권인 KTX송정역 땅값은 4.7% 상승해 모도시(6.1%)보다 낮았으나, 나주혁신도시는 4.5% 상승해 모도시인 나주(3.6%)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택시장은 찬바람이 불었다. 지난해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56% 상승했으나, 전년 상승률 3.88%보다 둔화됐다.아파트 매매가격은 0.43%하락해 전년 상승(3.49%)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주택 및 아파트 전세 가격은 각각 0.35%,0.52% 하락해 전년(0.99%,1.12%)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한편 김성식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지사 사옥에서 "2019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20년 전망'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한 가운데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9% 하락,전세가격은 0.4%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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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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