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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와 평택시는 다음 달 2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남아있는 한국발 쓰레기 5177t 중 1차분으로 컨테이너 50개, 800t 분량이 평택 당진항으로 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송될 잔류 쓰레기는 평택시 3365t(65%), 제주도 1812t(35%)으로 확인됐다. 선사(머스크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말까지 5~6회로 나눠 평택항에 반입한다고 지난해 7월에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경기도·평택시와 제주도는 반송될 쓰레기를 65대35 비율로 비용 분담해 소각할 계획이다. 이 쓰레기는 두달에 한번꼴로 평택항으로 들어와 연내 모두 국내로 반입될 계획이다.
환경청과 사전 협의로 반입 즉시 평택시 30개와 제주도 20개로 나누어 외부 반출 소각되며 평택시는 처리물량 10억원으로 전액 국비 투입된다. 합의에 따라 이중 제주도가 인정한 1812t 물량에 대해 도 책임 하에 처리 입장을 밝혔다. 평택항 반입 즉시 외부 반출 조치되어 제주도 수탁업체(울산시 소재)에서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택 업체가 수출한 것은 사업장 폐기물이라서 처리 책임이 업체에 있지만 업체가 폐업해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 처리하는 것"이라며 "제주산 수출 쓰레기는 생활폐기물이라서 원인 발생지자체 처리원칙으로 제주도가 비용 부담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택 업체가 수출한 것은 사업장 폐기물이라서 처리 책임이 업체에 있지만 업체가 폐업해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 처리하는 것"이라며 "제주산 수출 쓰레기는 생활폐기물이라서 원인 발생지자체 처리원칙으로 제주도가 비용 부담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평택항으로 재반입된 불법 수출 쓰레기 배출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져 경기도와 제주도 사이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국내 쓰레기 문제는 방송 내용을 근거로 이재명 도지사의 SNS 이의제기에서 시작됐다. 이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재명 지사의 논쟁으로 제주시민단체 고발, 이재명 지사의 SNS 사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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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