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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전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기준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106명,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515명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 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도 요동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 특히 그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오던 뉴욕증시 마저 지난 24일부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한폐렴에 대한 불안감은 국내도 다르지 않다. 특히 지난 27일 우한폐렴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더욱 고조됐다.
일부 병원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면회를 제한했으며 마스크·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은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품귀현상이 빚어졌다.
또 청와대는 지난 14~23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한폐렴과 관련해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약속했다.
◆코스피, 신종코로나 공포에 3%대 급락
◆마스크 구매 위해 약국에 줄 선 관광객들
◆'메르스의 악몽' 병원 면회제한 조치
◆긴급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방역예산 208억원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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