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으로 내원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유증상자가 용인에서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2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우한폐렴 유증상자로 분류돼 격리됐던 A씨와 B씨가 모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씨의 검진 결과는 이날 오후 4시쯤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모두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폐렴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시, B씨는 항저우, C씨는 장수성 우시시 등을 각각 방문한 뒤 지난 17일과 19일에 귀국했다.

용인시는 이들 외에도 상하이항공을 통해 지난 22일 입국하다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23일 귀국한 1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관찰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에서는 한 병원을 찾은 D씨가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분류돼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