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권광석, 김정기, 이동연 후보자/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29일 우리은행 신임 행장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임추위는 오는 31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장동우·노성태·박상용·전지평·정찬형 등 과점주주측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이날 오후 2시 열렸다. 오후 5시까지 후보자 프레젠테이션 청취와 인터뷰 등을 진행한 뒤 위원간 회의를 가졌지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추위는 다수결이 아닌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데 위원들간에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것 같다"고 말했다.

31일 열리는 임추위에서는 후보자 인터뷰 등 과정 없이 위원간 회의만 진행된다. 개별 위원들이 과점주주들 의견을 청취한 뒤 모일 것으로 보인다.


임추위는 전날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등 3명을 최종 면접 대상자로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