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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중국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5%(0.56%) 오른 2761.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 하락한 2685.27로 개장했지만 장 개장 초반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3일보다 7.72% 급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8.73% 하락한 2716.70으로 출발했다가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나마 줄었다.
이처럼 급락하던 글로벌 증시가 4일에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90.81포인트, 0.40% 하락하며 2만2881.13에 장을 시작한 뒤 37.99포인트(0.17%) 오른 2만3009.93으로 상승 전환됐다.
같은시간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9.06포인트(1.37%), 8.93포인트(1.38%) 오른 2147.94와 655.7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유럽과 미국 증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여파에서 일부 회복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0포인트(0.55%) 오른 7326.3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6.17포인트(0.45%) 상승한 5832.51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63.22포인트(0.49%) 뛴 1만3045.19에 장을 끝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143.78포인트(0.51%) 오른 2만8399.61에 거래됐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47포인트(1.34%) 상승한 9273.4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40포인트(0.73%) 오른 3248.92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벌어진 가파른 매도로 인한 손실은 일부 회복했으나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의 공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글로벌 증시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추이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질병에 대한 공포감은 반영 중이다. 공포가 정점을 지나고 나면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화된다”며 “신규 확진자 수와 신규 사망자 수가 정점을 형성할 때 금융시장 회복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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