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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9분 현재는 200원(0.52%)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새해 한달여 만에 4조원 가까운 해외 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25조1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파나마 메트로청(MPSA)으로부터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파나마에서 따낸 첫 해외사업이다. 현대건설(지분율 51%)은 이번 사업을 포스코건설(29%), 현대엔지니어링(20%)과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수주했다. 이번 사업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54개월이다.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중심지부터 서쪽 아라이잔 지역까지 총 25㎞ 길이의 모노레일과 14개 역사 및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규모는 3조3000억원(28억1100만 달러)로, 이중 현대건설의 계약금액은 총 1조7146억원(14억3400만 달러)이다.
이번 사업은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건설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파나마 정부는 메트로 3호선이 완공되면 파나마시티 서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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