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두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s. /사진=로이터

화웨이의 두번째 스마트폰 메이트Xs가 사전예약 하루만에 예약구매자수 37만명을 넘겼다. 이 단말기는 가격이 약 300만원에 달하는 고가다.

화웨이의 공식온라인몰인 V몰에서 사전예약 중인 메이트Xs는 27일 기준 예약자수 37만명을 넘어섰다. 2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이다.


지난 24일 공개된 메이트Xs는 출고가가 1만6999위안(약 293만800원)으로 300만원에 육박한다. 전작인 메이트X이 중국에서만 판매된 것과 달리 메이트Xs는 글로벌시장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공식판매는 다음달 5일 시작된다.

메이트Xs 공개 현장에서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메이트Xs에는 지르코늄 기반의 리퀴드 메탈이 적용돼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보다 낫다”고 말했다.


메이트Xs가 사전예약 하루만에 37만명의 선택을 받은 데는 전작인 메이트X이 극소량만 팔리는 등 ‘프리미엄’이 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시장에서만 판매된 메이트X은 너무 적은 물량만이 판매된 덕분에 중고거래시장에서 10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도 거래된 바 있다.

높은 인기에도 외신들은 메이트Xs의 품질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메이트Xs가 매커니즘을 개선했지만 디스플레이를 접는 것은 여전히 매끄럽지 않다”며 “경첩의 내구성에 문제가 제기되지만 화웨이는 2년간 이 부품에 대해 보증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