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부터 매일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와 병상 확충을 추진했다. 지난 25일 3명의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매일 환자가 늘어 나흘만에 25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사진=이종익 뉴시스 기자

충남 천안시 두정동 '21세기병원' 의료진 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에 천안시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21세기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1시35분께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27~29일 동안 21세기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방문 바란다"는 긴급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현재 천안시와 보건당국은 의료진 2명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천안시가 코로나19 급격한 증가세를 끊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부터 매일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대와 병상 확충을 추진했다. 지난 25일 3명의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매일 환자가 늘어 나흘만에 25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날(2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 코로나19 확진자 기자 간담회에서 세종시에서 도입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의료진이 자동차 탑승객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시간은 물론 감염위험도 줄일 수 있다. 27일까지 천안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6곳에서 운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