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새 대표에 조용일 사장(62)과 이성재 부사장(60)이 각각 내정됐다.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이철영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달 20일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두 명의 대표이사 후보는 이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조용일 사장은 지난해 1월 사장(COO·최고운영책임자) 자리에 오른 후 12월부터 총괄 사장을 맡아왔다.

이성재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기업보험부문장을 맡았다. 두 사람 모두 현대해상에서 30년 이상 근속했다.


한편 2013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 온 이철영 부회장은 20일 주총 이후 대표이사직을 넘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