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양림교회 모자 중 아들이 유초등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스1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양림교회 모자 중 아들이 유초등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모자 A씨(48)와 B씨(21), A씨의 모친 C씨(83)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의 밀접접촉자는 37명, B씨는 21명, C씨는 자택에서 계속 지내 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들의 검사를 의뢰했다. 현재까지 14명의 검사가 완료됐으며 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최초 두통 증상을 보였다. 이후 지난 1일 오전 광주 남구 양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아들인 B씨는 천식과 비염 등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달 29일 밤 오한과 기침 등 이상 증세가 있었다. 이후 A씨와 같은 날 양림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특히 B씨의 경우 오전 9시 유초등부 예배와 오전 10시30분 2부 예배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어린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양림교회 측은 지난 2일 교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A씨는 2월23일(주일) 식당봉사, 카페봉사, 방송실봉사 3월1일(주일) 방송실에 있었다"고 알렸다.


또 "B씨는 2월22일(토) 찬양팀 연습, 토요기도회 2월23일(주일) 1부 유초등부 예배, 제1청년부 예배, 오후예배 찬양팀 2월26일(수) 수요일밤 예배, 3월1일(주일) 1부 유초등부 예배, 2부 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까이서 접촉하신 분들은 반드시 각자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시기 바란다”며 “기침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로쇼를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