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사진=쉐보레
국내 생산모델과 수입모델의 경계를 명확히 한 한국지엠의 투트랙 전략이 적중했다. 쉐보레가 콜로라도의 흥행에 힘입어 독일의 대중 브랜드인 폭스바겐을 꺾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달 등록대수 973대로 메르세데스-벤츠(4815대), BMW(3812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쉐보레는 지난 1월 등록대수 1474대로 폭스바겐(1753대)에 이어 전체 4위를 기록했지만 바로 다음달 한계단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1~2월 기준 등록대수는 2447대로 집계됐다. 3위 폭스바겐(2463대)과의 격차가 16대에 불과해 충분히 역전 가능한 수준이다.

쉐보레가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덕분이다. 콜로라도는 지난달 등록대수 433대로 베스트셀링카 부문 5위를 차지했다. 1~2월 기준 등록대수는 1469대로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841대)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