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매출 감소 등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회원사들이 가맹점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5일기준으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지원책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총 44개 회원사가 2만7000여개 가맹점과 피해 지역 사회 등을 본사 비용 부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으로는 1~3개월 간 월 로열티를 면제 또는 감면하는 비율이 높았다. ▲위생용품·방역 지원 ▲필수물품 지원, 공급가 인하 ▲배달앱 비용·할인 프로모션 비용 지원 등도 주요 유형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명륜진사갈비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프랜차이즈 동참을 독려했다. (사진=독자제공) 그 외 방식으로는 명륜진사갈비가 전국 522개 가맹점의 1개월분 월 임대료(23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메가커피가 현금 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성금 1억원과 함께 전 가맹점에 삼계탕 총 9천여 인분을 제공해 가맹점 기 살리기에 나섰고, 파리바게뜨, 교촌치킨, 본죽, 멕시카나치킨등은 지역 사회, 구호 단체 등에 성금·현물 지원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영 환경의 악화에 코로나 19로 결정타를 맞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본부들이 많다”면서 “하지만 많은 협회 회원사들이 ‘가맹점이 살아야 가맹본부가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맹점 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도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원에 더욱 적극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