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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건당국과 대구 남구청 등은 남구 문성병원에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이 병원 주차관리요원인 A씨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후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A씨가 다녔던 건물 11층 교회 교인 등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한 이들 중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들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교인 3명을 제외하고는 입원 환자 2명, 간호조무사 1명 등 모두 병원과 관련된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거나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후 병원 측의 초기 대처가 알려지면서 적절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병원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건물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지만 일시 폐쇄 조치 후 확진자와 관련이 없는 층에서는 정상적인 외래진료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익명의 제보자는 뉴스1을 통해 "주차관리를 하시는 직원 한 분이 확진자로 판정 난 이후에 확진자들이 10명 가까이 늘었지만 병원 측은 건물 전면 폐쇄를 하지 않고 직원들을 계속 출근시켰다"고 주장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인 결과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시설 방역·일시 폐쇄 조치를 한 뒤 정상 운영을 했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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