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간호사, 간호조무사, 입원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외래진료가 중단된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부산에서 30대 임신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 30대 임신부(부산 88번)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88번 확진자의 남편은 대구에서 직장을 다녔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가족 감염으로 추정하고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선 30대 임산부를 제외한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 여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기준 부산시에선 지역 누계 확진자가 88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5명)이 됐다.

시가 밝힌 누계 확진자 88명의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와 확진자와 접촉자가 각각 31명으로 가장 많다. 이밖에도 대구 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기타 6명 등이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까지 1만454명이 검사를 받아 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선 지난달 29일 8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간 추가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음압 병상 격리 치료 환자도 79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