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으로 확인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46명(서울 3명·경기 41명·인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초기 이 교회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1~8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 135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98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날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발병 사례들에서는 종교행사 등의 경우와 같이 닫힌 공간에서 참석자 간에 밀접한 접촉이 발생해 확진자의 발생 규모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한 명의 확진자가 단시간에 여러 명의 감염자를 양산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종교행사 등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행사는 감염병의 대량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거나 참석하지 않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