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세계 정치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0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2% 내외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시장 또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점진적인 시장금리의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보험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급격한 손해율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보험산업은 2020년에도 성장성이 둔화되고 수익성이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리스크 관리 강화와 수익 확보를 위한 내실 경영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진전, 저출산·고령화의 고착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종래의 사업 방식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기 어려운 환경이다.

현대해상은 2020년 경영방침을 ▲이익 기반 내실 성장 ▲시장 선도 영업 경쟁력 강화 ▲ 미래 성장동력 확보 ▲상호 존중과 협력의 기업문화 확산 ▲소비자보호 활동 지속 추진으로 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차별화 없이 경쟁력 없다

먼저 보험산업의 저성장, 수익성 저하, 자본규제 강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해상은 외형 중심의 성장이 아닌 이익 기반의 내실 성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보험은 가치중심의 인(人)보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자동차보험 및 실손보험의 손해율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전사 사업비 절감을 위해 사업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추진하고 저금리 시대에 최적화된 자산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 이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영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최근 보험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는 만큼 보험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현대해상은 판매채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서비스 개발 및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으로 보험산업에도 디지털 변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디지털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기존 업무방식을 효율화하고 고객의 편의와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 성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마켓(동남아시아 등)의 신규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 소통'도 기업 경쟁력

현대해상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간 상호 소통도 강화한다. 임직원간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인 것. 현대해상 측은 "업황이 매우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직원간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직원간 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대해상은 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완전판매 영업문화를 정착해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내 소비자보호위원회 및 협의체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꾸준히 실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