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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961명 중 316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전날보다 완치자가 257명 증가한 것.
지난 17일 1400명대였던 완치자는 불과 일주일만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 완치율은 35.3%까지 올라섰다.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경우를 뜻하는 '골든크로스'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란은 완치율이 36.6%로 중국 다음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란이 확진자 수를 축소해 완치율이 높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란 정부는 "모든 정보를 사실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유럽에서 크게 확산하면서 완치율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1시 기준 확진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이탈리아의 완치율은 11.9%다. 프랑스(13.7%), 스페인(9%) 등으로 완치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반면 독일(1.1%), 스위스(1.8%), 영국(2.4%) 등은 2% 안팎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가 3만5000명에 육박했음에도 완치자는 178명에 그쳤다. 완치율은 0.5%도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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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