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공모에 순천시와 고흥군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순천 정희주 청춘 벗s 투어 대표와 고흥 귀농인 정지영 씨(느타리버섯 재배) 등 14명이 각각 해당지역 관광두레 프로듀서(PD)로 지정됐다.


이로써 전남지역에서 활동한 관광두레 PD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이들이 활동할 시군은 순천, 광양, 나주, 고흥, 보성, 강진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토록 지원하며,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올해 신규 선정을 포함해 전남도는 지금까지 12개 시군에 16명의 관광두레 PD가 지정돼 45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광동 도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PD들이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가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이를 통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문체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0억 원을 들여 청년관광기획자 6명을 양성, 내년 3월까지 2년간 주민관광사업체를 지원한다.

지난해 1년차 사업을 통해 17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육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