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온 외국인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고범준 뉴스1 기자
클리노믹스는 헝가리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헝가리에 수출할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총 50만 테스트분으로 약 400만 달러 규모다. 클리노믹스는 원활한 수출 공급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제조사인 원드롭과 공급계약도 맺었다.


원드롭은 '1copy'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1copy은 기존 암진단 제품에 활용하던 기술로, 단일분자 수준의 유전자 측정이 가능하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원드롭과 MOU를 맺고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며 "클리노믹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원드롭사의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판매하기로 했고, 이번 헝가리 수출이 그 시작"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코스닥 시장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클리노믹스는 국내 유전체 검사와 다중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전문 기업이다. 유전체 진단검사, 액체생검 플랫폼 기반의 암 모니터링, 그리고 다중오믹스 기반의 조기진단등 기술들을 토대로 4월부터 기술성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