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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름이적시장 중간평가에서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선수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영국 매체 'BB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여름이적시장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매체가 각 선수들의 현재까지 내용과 기록을 전한 뒤 팬들이 이를 바탕으로 각 선수마다 '좋아요'와 '싫어요'를 누르는 방식이다.
총 47명의 선수들이 판정대에 오른 가운데, 전통의 라이벌인 아스날과 맨유 신입생 평가가 엇갈려 주목된다. 6일(한국시간) 기준 맨유 신입생인 다니엘 제임스,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는 모두 '좋아요'가 1만표를 넘으며 '싫어요'를 앞질렀다. 특히 완-비사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가 임박한 수비수 중 한 명'이라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호평과 함께 1만3800표라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아스날 신입생인 다비드 루이스, 니콜라스 페페, 키어런 티어니는 모두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굴욕을 당했다. 이 중 페페는 7200만파운드(한화 약 1090억원)라는 아스날 역대 최다이적료를 기록했음에도 공식전 32경기에서 6골8어시스트라는 다소 애매한 기록을 남겨 혹평이 더했다. 페페는 무려 1만8500표의 '싫어요'를 받아 이 부문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선수는 아스톤 빌라 수비수 타이론 밍스다.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에 본머스에서 이적한 밍스는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밍스는 현지 팬 1만6900명에게 '좋아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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