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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번째 연기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31일 진행하려던 조합원 투표를 이달 6~7일로 연기한 바 있다. 당시에는 기본급 인상 등이 빠진 잠정합의안에 대한 내부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사측과의 의견충돌이 문제가 된 모습이다. 김성갑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갑작스런 통보에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을 알지만 차량 바우처 건 등으로 인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무협의에서 사측은 바우처 관련 소득세가 조합원들에게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3일에는 개인 세금을 부담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며 "사측의 말 바꾸기를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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