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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토트넘 '7번'으로 뽑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라스다이르 골드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등번호 1~30번을 달고 뛰었던 토트넘 선수들 중 최고를 꼽았다. 골드 기자는 매체에서 토트넘 구단 전담 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날 보도에서 골드 기자는 손흥민을 등번호 7번을 달았던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선정했다. 다만 이번 선정에서 후보군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한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5시즌째 7번을 등에 달고 활약을 펼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1경기 51골2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를 굳혔다.
경쟁자로 아론 레논(번리), 폴 스톨테리, 닉 밤비, 사이먼 데이비스(이상 은퇴) 등이 나왔지만 골드 기자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을 최고의 7번으로 선정하며 "손흥민과 레논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대단한 골과 어시스트 기록은 7번 셔츠가 그의 것임을 되세겼다"라고 밝혔다. 대신 골드 기자는 레논을 25번 등번호의 주인공으로 지목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1~10번 등번호 대부분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체제 이후의 선수들이 주로 포함됐다.
등번호 1번의 영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게 돌아갔고 카일 워커(2번), 대니 로즈(3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4번), 얀 베르통언(5번) 등 포체티노 시절 전성기를 구가한 수비진이 대거 선정됐다. 주포 해리 케인도 10번 유니폼의 주인공이 됐다. 과거 토트넘 중흥기의 발판을 만들었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은 역대 최고의 11번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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