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 함평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52%가 넘는 득표율로 47대 전남 함평군수에 당선된 이상익 군수가 29일 머니S와 인터뷰에서 군정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분열된 함평을 하나로 통합하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지난 4.15 함평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52%가 넘는 득표율로 47대 전남 함평군수에 당선된 이상익 군수의 말이다.

이 군수는 29일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머니S'와 만나 "완전히 다른 새로운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함평이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어서 경제 성장의 동력이 끊긴 상태다"고 했다.


이어 "함평 경제를 일으켜 세우려면 참된 봉사정신이 있어야 한다"면서"제가 앞으로 받을 급여 전체를 기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의 연봉은 9500여만원이다. 남은 임기 2년을 합하면 총 기부금액은 1억9000여만원이다. 이 군수는 앞서 35년 동안 농산물 유통사업을 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 군수는 "함평이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다시 돌아오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함평은 산과 들, 바다가 있다. 천혜의 환경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면서"동쪽 숲세권에서 4시간 서쪽 바다연안에서 4시간 ,함평 전역에서 8시간 체류하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함평 서쪽 바다연안 25.65㎞가 해양수산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전남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해제를 촉구할 방침이다.

인사 원칙과 관련해 이 군수는 "매관매직은 없다. 인사 비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 각 실과별로 우수공직자 선발하려 한다. 연말에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서 유능한 공직자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혁신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로 분열된 군민의 통합과 관련해 이 군수는 "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일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군정의 방향은 결국 군민에게 모아져야 한다. 정책은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통합해서 군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소통과 화합 그리고 원칙과 소신의 행정을 이끌어서 지역이 부유하고 군민이 살맛나는 함평을 꼭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어떠한 경우에도 제 이름 석자를 명예롭게 하거나 제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는 절대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그는▲인구 5만·예산 5000억 시대 ▲ 함평 농업 한단계 성장▲힐링과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육성▲명품 교육환경 조성 함평의 미래 100년 준비▲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 보건 복지 실현 등 민선7기 남은 2년의 계획도 밝혔다.

현재 3만2700여명의 인구를 5만명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그 대안으로 빛그린산업이 조성되면 배후단지를 함평에 1만호가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와 조율하겠다는 것. 특히 기업 225개까지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끝으로 이 군수는"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되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몫이 보장되는 완전히 새로운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돼야 사람들이 함평을 찾지 않겠냐"고 환하게 웃었다.